특정기능 ‘개호’ 현장에서 요구되는 일본어 능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 URLをコピーしました!

감수: 안도 유키, 공인 출입국 관리 법률 전문가 (Gyoseishoshi)
이 글은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개호업계에서는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정기능제도를 활용한 외국인 인재 수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일본어 능력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실제 업무에서 어느 정도의 언어능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불안이나 의문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 글에서는 특정기능 ‘개호’ 분야에서 일할 때 요구되는 일본어 능력의 기준과 현장에서 직면하기 쉬운 과제, 그리고 높은 일본어 실력을 갖추는 것의 장점에 대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특정기능 ‘개호’ 허가 취득의 일본어 능력 요건

특정기능 ‘개호’ 체류자격을 취득하려면 일정 수준의 일본어 능력이 요구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개호 일본어 평가시험’‘일본어능력시험(JLPT) N4 상당 이상’의 합격이 필수 조건이 되어 있습니다.

N4 상당 이상이란 JLPT의 N4 합격뿐만 아니라, ‘국제교류기금 일본어기초테스트(JFT-Basic)’의 합격으로도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어떤 시험이든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일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목표로 되어 있으며, 개호 현장에서 최소한 필요한 언어능력의 증명이 됩니다.

방문개호의 경우 추가적인 일본어 능력 요건

방문개호 분야에서 특정기능 외국인이 일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건이 마련되어 있으며, 원칙적으로 일본의 개호보험 적용시설에서의 개호업무 실무경험 1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다만, 일본어능력시험(JLPT)에서 N2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는 실무경험이 없어도 방문개호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2 수준을 충족하더라도 일정 기간의 동행방문이나 현장연수 등 기타 조건들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특정기능 ‘개호’의 평균적인 일본어 능력

특정기능 ‘개호’ 분야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일본어 능력에 대해서는 전체의 약 79%가 일본어능력시험(JLPT) N3 상당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정기능의 체류자격 허가 기준인 N4 상당의 인재는 전체의 18.5%로, 비율상 매우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치에는 기능실습이나 EPA 개호복지사 후보자 등 다른 체류자격에서 특정기능으로 변경한 분들의 일본어 실력도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에서 수년간의 생활경험을 쌓은 인재가 많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 특정기능 시험에 합격하여 직접 일본으로 입국한 경우, N4 상당의 외국인은 약 41%이며, N3 상당 이상이 약 59%입니다.

참고: 후생노동성|특정기능외국인의 수용에 필요한 지원에 관한 가이드북
(URL: https://www.mhlw.go.jp/content/000952749.pdf)

특정기능 ‘개호’에서 일할 때 높은 일본어 능력을 갖추는 것의 장점

높은 일본어 능력을 갖추면 개호 현장에서의 근무방식과 미래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집니다.

여기서부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차례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개호복지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기 쉬워진다

외국인이 개호복지사 국가시험에서 합격할 확률은 일본어 능력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본어능력시험(JLPT)에서 N1에 합격한 경우의 합격률은 86.7%에 달하며, N2 수험자도 53.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특정기능 ‘개호’의 체류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기준인 N4를 보유한 외국인의 경우 합격률이 25%에 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개호복지사 국가자격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보다 높은 일본어 실력 습득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업무 지시에 대한 이해력이 향상된다

업무 지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 여부는 일본어 능력 수준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특정기능의 허가 기준인 N4 수준에서는 지시를 문제없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8.8%에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N3에 도달하면 이 비율이 27.1%로 상승하며, N2에서 41.6%, N1이 되면 53.8%까지 증가합니다.

이처럼 일본어 능력이 향상될수록 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수행력이 향상되는 것이 명확합니다.

참고: 후생노동성|특정기능외국인의 수용에 필요한 지원에 관한 가이드북
(URL: https://www.mhlw.go.jp/content/000952749.pdf)

취업처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특정기능 ‘개호’의 허가를 받으려면 N4 수준의 일본어 능력이 최소한 필요하지만, 현장에 따라서는 N3 이상의 언어능력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시설도 적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개호사업소에서는 보다 높은 일본어 실력이 요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방문개호 분야에서는 실무경험 1년 이상 또는 N2 이상의 일본어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언어능력이 높을수록 폭넓은 직장으로의 취업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취업처의 선택지가 크게 넓어집니다.

특정기능으로 외국인을 수용하는 시설이 중시하는 것

특정기능제도를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때 시설 측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일본어 능력입니다.

공표된 통계에 따르면 고용주의 약 62%‘일본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개호라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의 약 51%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일본의 문화나 관습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는 약 26%, ‘출신국에서의 개호 실무경험’은 약 6%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정보를 통해서도 일본어 실력이 개호 현장에서의 적응과 취업에 있어 중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후생노동성|특정기능외국인의 수용에 필요한 지원에 관한 가이드북
(URL: https://www.mhlw.go.jp/content/000952749.pdf)

정리

이 글에서는 특정기능 ‘개호’에 필요한 일본어 능력의 허가 기준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 실제로 일하는 외국인의 일본어 실력 경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일본어 실력은 체류허가 취득과 직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국가시험 합격률, 채용 시 평가 등 모든 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용을 검토하고 있는 시설이나 외국인 인재에게 있어 일본어 학습 촉진과 지원체제 충실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필요한 요건과 그 장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양측 모두에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만들기로 이어집니다.

감수자 코멘트

개호 업무는 특정기능의 수용 대상이 되는 산업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일본어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설령 인력부족이라 하더라도 필요한 언어능력을 갖추지 못한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는 없습니다.

개호 분야에서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외국인 분들은 일본어 능력을 연마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직장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일본어 원문을 번역한 것입니다.

  • URLをコピーしました!
  • URLをコピーしました!

監修者

安藤祐樹のアバター 安藤祐樹 申請取次行政書士

きさらぎ行政書士事務所代表。20代の頃に海外で複数の国を転々としながら農業や観光業などに従事し、多くの外国人と交流する。その経験を通じて、帰国後は日本で生活する外国人の異国での挑戦をサポートしたいと思い、行政書士の道を選ぶ。現在は入管業務を専門分野として活動中。愛知県行政書士会所属(登録番号22200630号)

Table of Contents